안녕하세요~ 농사에 대한 꿀팁을 알려드리는 제비입니다. 정확하게 여러 농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지만 날씨가 추운 겨울이다 보니 아무래도 밖에서 키워야 하는 식물들은 잘 자랄 수 없어서 집안에서 키울 수 있는 작물들을 위주로 설명을 드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강낭콩 키우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잠시만 집중해 주세요~
강낭콩 키우기
강낭콩은 품종이 다양하다 보니 심는 시기가 각각 다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강낭콩이 자랄 때 넝쿨성과 비넝쿨성으로 자라는 것이 있습니다. 텃밭에서 키울 때에는 넝쿨성을 키워도 상관 없지만 집에서 화분이나 미니 텃밭에 키우시는 거라면 비넝쿨성으로 키우셔야 관리가 수월하실 거예요. ^^
강낭콩은 씨앗으로 심는 것이 좋은데요. 발아율이 좋기 때문에 씨앗을 파종해도 키우는데 큰 문제가 없는데요. 화분에 키우는 것을 기준으로 한번 설명을 드릴게요. 화분에 흙을 담고 그 위에 물을 충분히 적셔주셔야 합니다. 그 상태에서 1cm정도의 깊이로 홈을 파고 씨앗을 심어주시면 되는 것이죠. 보통 6~7일 정도가 지나면 싹이 자라나는데,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놔주셔야 강낭콩이 잘 자라날 수 있습니다.
만약 씨앗을 조금 더 빨리 발아시키고 싶다면 콩나물을 키울 때처럼 물에 담궈두셨을 때 발아가 빨리 일어나기 때문에 마음이 급하신 분들은 물에 담궈두셨다가 심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땅의 물기는 마르지 않도록 조심해주시면 되죠.
강낭콩이 발아할 수 있는 가장 적정된 온도는 20~30도이며 최저 10도까지는 괜찮아요. 너무 온도가 낮게되면 강낭콩이 발아하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이때 싹이 자라나기 시작했다면 빠른 속도로 줄기가 뻗어나갈텐데요. 잎이 생각보다 크게 자라기 때문에 옆으로 쓰러지는 것을 방지하려면 지지대를 설치해 주시는 것이 바르게 자랄 수 있습니다.
강낭콩의 본잎은 쌍으로 대칭이 되어 자라나는데요. 이때 중요한 것은 순치기와 순지르기입니다. 강낭콩의 본잎이 3~5마디가 되면 생장점을 잘라주셔야 해요. 이때 줄기와 잎 사이에서 새순이 돋아나게 되는데 새순의 마디가 3~5가 되면 또 생장점을 잘라주는 것이죠. 이렇게 반복을 하면 꽃과 열매가 풍성하게 자라나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강낭콩은 언제 수확하느냐? 바로 꼬투리의 색깔이 변했을 때 수확해주시면 됩니다. 시기를 놓쳐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버리면 크기가 커지고 단단해져서 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꼬투리의 색깔을 보시고 변색이 되었다면 수확해서드시면 된답니다. ^^
간단하게 강낭콩 키우기에 대한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화분에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강낭콩이 자라날 때 분갈이를 해줘야 할 수 있어요. 때문에 조금 넓은 화분에 심어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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