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농사에 대한 꿀 정보를 알려드리는 제비입니다. 오늘은 무순 키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간단하게 키울 수 있는 식물들 중에서도 우리들이 일상생활에서 많이 먹게 되는 새싹 채소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비빔밥이나 샐러드를 해서 먹는다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무순 키우기
무순은 해독 작용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량의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고 혈압이나 혈당을 조절하는 것에도 도움을 많이 주죠. 그러다 보니 집에서 직접 키워서 자주 드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키우는데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고 빠르게 키워서 먹을 수 있으니 도전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무순 키우기의 키트는 우리들의 일상에서 매우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사게 되면 씨앗과 무순을 심을 수 있는 화분 등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새싹을 키우는 화분을 보시면 콩을 키우는 것과 매우 흡사해요. 물이 아래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밭침이 따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씨앗을 파종해야 하니 가장 중요한 것은 발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셔야 합니다. 물에 3시간 정도 담궈두신 후에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 두시거나 천으로 덮어두신다면 하루 정도가 지나 싹이 자라납니다. 씨앗 파종의 상태를 보시고 하루에서 이틀 정도 더 싹이 자라도록 천을 덮어두셔도 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잘 갈아주셔야 해요. 만일 물을 갈아주지 않는다면 냄새가 심하게 올라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죠.
물만 자주 교체해 주신다면 싹이 썩는 일은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자주 갈아주시는 것이 아닌 하루에 2번 정도만 갈아주시면 되죠. 콩처럼 자라는 새싹 식물을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유지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수분을 잘 유지해 주셨다면 새싹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자라나게 됩니다. 무순의 수확시기는 파종을 하고 키운지 약 7~8일 정도면 가능하다는 것이죠~
이때 만약 새싹을 키우는 배양판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화분과 배양토를 활용해서 키우기도 가능하며 높이가 있는 그릇에 키친타올을 깔아서 그 위에 싹이 튼 씨앗을 올려두셔도 잘 자란답니다 ^^ 키우는 방법도 가지 각색이겠지만 가장 빠르게 자랄 수 있는 방법은 배양토에 키우는 것입니다. 보다 양분을 잘받아서 빠르게 클 수 있으니 다들 한번 도전해보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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