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농사에 대한 꿀팁을 알려드리는 제비입니다. 오늘은 아스파라거스 키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하는데요. 저는 아스파라거스를 스테이크를 먹을 때 곁들여 나오는 채소로 많이 봐왔는데요. 평소에 잘 접하지는 않는 채소다 보니 집에서 키운다는 것도 생소하게 느껴지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제가 아스파라거스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들을 알려드릴테니 초보자분들도 한번 도전해 보셨으면 해요~
아스파라거스 키우기
아스파라거스는 고급 채소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채소는 연말에 드시면 가장 좋을 채소입니다. 왜냐하면 숙취에 좋다고 알려진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산이 아스파라거스에서 나옵니다. 때문에 약속이 가장 많을 연말에 드신다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겠죠. ^^
아스파라거스를 키우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우리들이 먹는 크기의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보통 평생 식물이라는 말도 있죠. 단, 1번 심어두신다면 수확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으니 정말 평생 식물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입니다.
보통 아스파라거스의 모종을 심는 시기는 4월~ 5월 또는 10월에 심는것이 좋습니다. 씨앗을 심고 파종을 해도 되지만 아스파라거스는 키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모종으로 심어서 키우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만큼 인내심이 필요한 작업이랍니다.
다년생 작물이기 때문에 오래 키울 수 있게 미니 텃밭같은데 심어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흙은 물이 잘 빠지는 장소에 심어주셔야 해요. 생육 초기에는 우리가 먹는 아스파라거스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자라납니다. 얇고 많은 잎이 가지를 따라 자라나고 굉장히 얇아서 잘못 키우고 있는 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온도가 올라가며 폭풍 성장을 하게 되는데요. 햇볕이 잘 드는 곳이 아닌 그늘진 공간에서도 잘 자란다고 하니 이 부분은 키우실 때 편할 것 같아요. 아스파라거스가 봄에 심었다면 가을에 점점 시들면서 잎과 줄기가 점점 노란색으로 변색됩니다. 이때 줄기들을 잘라주고 추운 날씨를 견딜 수 있도록 줄기를 자른 부분을 덮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다시 줄기가 파릇해지고 아스파라거스가 자라게 됩니다. 키운지 2년 정도가 되면 아스파라거스의 꽃과 씨앗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아스파라거스를 수확할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온다는 뜻이죠. 보통 아스파라거스는 본줄기가 1~1.5m까지 성장합니다. 때문에 옆으로 쓰러지지 않도록 지지대를 세워주셔야 합니다. 2년차가 되었을 때 아스파라거스는 잎도 매우 무성해지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집에서 키우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죠.
마지막으로 키운지 3년 정도 되었을 때에는 우리가 보았던 아스파라거스의 모습을 볼 수 있을텐데요. 이때 수확하고 요리해서 드시면 됩니다. 단, 시기를 놓쳐서 너무 자라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하단부가 목질화되어서 식감이 현저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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