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키우기, 재배방법 정확히 알고 준비하기!

안녕하세요! 농사에 대한 꿀팁을 알려드리는 제비입니다~ 오늘은 콩나물 키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보통 집에서 식물을 재배한다고 하면 콩나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특히나 방송에서도 콩나물을 애완동물처럼 키우는 분들도 나와 화제가 되어 관심을 갖고 있으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키우기 가장 간단한 식물이기 때문에 간단한 재배 방법만 아신다면 직접 키우신 콩나물로 국도 만들어 먹고 1석2조이죠!! ^^

 

콩나물 키우기

콩은 그냥 놔두면 싹이 자라지 않습니다. 때문에 콩을 키우기 위해서는 싹을 틔우는 것이 가장 첫 번째 순서라고 할 수 있죠. 콩을 하루 정도 물에 불려두신다면 저절로 싹이 돋아나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싹이 안자란 상태면 안되니 정확히 알 수 있는 것은 불려둔 콩을 보면 표면이 갈라지기 시작합니다. 그럼 이 콩들을 시루로 옮겨주시면 되는 것이죠.

 

여기서 막간의 상식 시루는 밑에 물이 빠지는 구멍이 솔솔 뚫려있기 때문에 빠지는 물을 받쳐줄 그릇이 필요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콩들이 시루의 구멍을 막아서 물이 빠지는 구멍을 막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밑에 물이 고이게 된다면 콩이 잘 자라지 못하고 썩을 수 있습니다. 일반 화문에서 콩나물을 키우게 된다면 아래 홀이 있는 받침을 깔아줘 물과 함께 콩이 빠지지 않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준비가 완료 되셨다면 콩을 옮겨 주시면 되는데요.

 

보통은 시루의 밑에 그릇을 두는데 그릇 위에 길다락 막대기를 얹어 시루를 그 위에 얹어주셔야 물을 잘 뺄 수 있어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물은 계속 빠지지만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잘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히 너무 많이 주게 되면 물이 고여서 콩이 썩을 수 있으니 하루에 3~4번 정도 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하나의 꿀팁은 콩나물은 햇볕을 보게 되면 초록색으로 변색될 수 있으니 시루의 뚜껑으로 덮어두시거나 검은색 비닐로 한번 덮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햇볕을 보면 절대 안된다는 없습니다! 오히려 햇빛을 보고 자란 콩나물은 광합성을 하기 때문에 초록색 빛을 띈다고 하는데요. 식감이 거칠어져 먹던 콩나물과 다른 느낌이라 느낌적인 부분이 다를 수 있는데요. 영양분은 일반 콩나물보다 훨씬 풍부합니다. 아스파라긴산과 항산화 성분인 이소플라본, 비타민C, 비타민 B2 등과 혈당을 조절하는 제니스테인 성분도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당뇨 환자분들도 초록색 콩나물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니 용도에 따라 천을 덮거나 덮지 않으시면 되는 것이죠.

 

콩나물이 싹이 점점 자라게 되면 튀어나오는 콩나물들이 있는데요 이 부분은 손으로 살짝 눌러서 빽빽하게 만들어주시면 좋습니다. 콩나물은 시루에 빽빽하고 복잡하게 있는 것이 통통하게 잘 자란다고 하죠. 콩나물은 보통 날씨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키워서 일주일내로 먹는 것이 가능하니 간단하게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