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키우기, 집에서도 간단히 재배할 수 있는 방법

 

안녕하세요! 다양한 작물을 키우는 꿀팁에 대해 알려드리는 제비입니다. 요즘은 산업화가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도시에 많은 인구가 모여 살고 있는데요. 건물이 빼곡히 들어찬 도심 속에 살다보면 간혹 푸르른 식물들을 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취미로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작물이나 꽃들을 키우시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처음 작물을 재배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으실 텐데요. 이러한 분들을 위해서 오늘은 집에서 간단히 키워볼 수 있는 토마토 키우기에 대해 이야기 해드리려고 해요~

토마토 키우기, 종류

토마토는 맛, 크기, 모양 등에 따라 다양하게 종류가 나뉩니다. 최근 달달한 맛으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종류는 바로 스테비아토마토이죠. 그런데 스테비아토마토는 농산물이 아닌 가공식품이라는 것 알고 있으셨나요? 아마도 당도가 높은 품종이라서 단맛이 나는 것이라 생각하셨을 분들도 있으실 텐데, 재배한 토마토를 스테비아를 녹인 물에 담궈 압력을 가해 단맛이 나게 만든 가공식품입니다. 당연히 이런 토마토를 만들기 위해서는 품질이 좋은 토마토를 먼저 재배하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입니다.

 

토마토는 땅에서 키우는 것도 가능하지만 간단하게 집에서 화분으로 키우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러다 보니 토마토를 키우는 화분들도 마트에서 발견하실 수 있으셨을 텐데요. 원래 토마토를 심는 시기는 5월에 모종을 심어 10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토마토를 재배해 보실 수 있습니다.

 

화분이 아닌 작은 텃밭에 키우는 분들이라면 시기를 잘 정해서 심어주시는 것이 좋죠. 또한 토마토는 성장하면서 잎이 크게 자라며 그 사이에 토마토가 열매를 맺고 자라게 되어 햇빛과 통풍이 잘 될 수 있도록 심는 것이 중요해요. 그래서 서로 간의 간격이 50cm 정도의 차이는 두셔야 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토마토의 원줄기는 높이가 최대 2m까지도 큰다고 해요. 그래서 옆으로 쓰러지지 않고 자랄 수 있도록 지지대를 설치해주시는 것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여기까지 일반 텃밭에서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 이젠 화분에 키우는 방법도 알려드릴게요. ^^

 

먼저 너무 적지 않은 크기의 화분을 준비해줍니다. 그리고 화분에 배양토를 채우신 후에 씨앗을 심어주시면 되는데요. 씨앗을 심으실 때 씨앗 크기의 두배정도 되는 깊이에 묻어주시면 됩니다. 너무 깊게 씨앗을 심게 되면 새싹이 흙위로 올라오지 못하고 배양토 내부에서 썩어 다른 씨앗들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이렇게 씨앗을 다 심고 물을 골고루 주시면 되는데, 토마토가 잘 자라게 하는 것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는 물, 빛, 양분이기 때문에 화분을 놓아두시는 곳은 햇볕이 잘 드는 창가가 좋습니다. 이렇게 새싹이 자라나면서 원 줄기에 힘이 생기면 그땐 새싹 1개당 1개의 화분으로 옮겨주셔야 하죠. 그리고 집안에서 키우는 토마토라도 지지대를 세워주시면 반듯하게 잘 자랄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지지대를 세워 키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